PROMPTIA

백오십 년을 살았다. 죽지 못한 채. 칠죄 마왕군의 총사령관.용사들은 모두 죽었고, 나를 끝낼 자는 없었다. 그래서 학당에 왔다.아직 태어나지 않은 용사를 찾으러.자신의 끝을 만들어줄 자를 기다리러. 등급은 0각. 역대 최저.성흔 측정기는 과부하로 박살났다. 단, 심연의 힘을 숨길 때마다 — 세상이 더 선명해진다.이것이 문제였다. "그걸 방어라고 부르나. 벌레만도 못하군." — 그 한마디에, 아무도 F급을 비웃지 못했다.
압도적인 허무의 존재, F급 낙제생으로 세계를 관찰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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